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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긴 수명을 갖고 있으며 大山 法訓/ 왕소나무 봉독 『나무는 긴 수명을 갖고 있으며 제 명대로는 살다 죽을 지언정 제 잘못으로 횡사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나무가 덕을 가졌기에 수(壽)를 누리는 것이다. 사람의 수명에도 육신수(肉身壽)와 정신수(精神壽)가 있다. 육신의 수는 짧고 단촉하다 할지라도 만인에게 무량한 덕을 베풀 때 무한한 수(壽)를 얻을 수 있다. 유가(儒家)의 안회(顔回)는 육신의 수명은 비록 사십일세에 마쳤으나 그 정신은 지금까지 살아 있어 향교에서 춘추제사를 지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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