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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작성자(인제) 하늘내린 귀농귀촌|작성시간24.09.24|조회수89 목록 댓글 0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무언가를 끝없이 기다리는 것이다.

 

눈을 뜨면 사랑하는 사람

미운 사람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기다려야 한다.

 

그 기다림이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기다림은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

 

아마 그것은

신이 내린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고

가장 고통스런 형벌 일 수도 있다.

 

죽기 전까지 계속되는 기다림이다.

 

가진 자나 가난한 자

권력이 있는자나 없는 자

모두 공평히

짊어진 과제인 것이다.

 

때론 짧은 기다림으로

생을 마감하는 이도 있고...

 

때론 긴 기다림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기다림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 모두가 자신의 일생을 마감할 때까지

기다림도 계속된다.

 

피할수없는 운명처럼

우리는 기다림속에서 울고 웃는다

맛있는것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기다림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일 뿐이다.

 

그래 산다는 것은

기다림을 만나는 것이다

죽는 날까지 기다림과 여행을 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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