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네기 사촌과 마주앉아 이런저런 이야기에 잠긴다. 추석이 내일모래니 그 추석이야기를 시작으로 해서 결국은 형제들 이야기와 자식들 이야기다. 사촌은 나보다 결혼도 일찍하고, 아들 장가도 일찍 보내서 벌써 할아버지가 되었다. 유치원 다니는 손자놈 재롱을 입이 마르도록 한다, 나는 언제쯤 할아버지가 될수있나?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2.09.26
답글할아버지 되능거 부럽나요 ㅋㅋㅋ 고거 하나도 부러울거 엄능김니다 영원히 할아버지 되지 마세유 ㅋㅋ작성자복마니작성시간12.09.27
답글부럽습니다.ㅎㅎㅎㅎ작성자저너머작성시간12.09.26
답글왕민님 아직도 할아버지가 아니네요 전22살에 결혼해서 큰딸이 32살입니다 큰딸 작은딸 모두 시집보내고 손자손녀가 있어요 난 싫은데 아이들이 나를 할아버지로 만들었어요 명절이 다가오니 익산에 살고있는 큰딸 손녀생각도 많이 납니다 아직 얼굴을 못봤거든요 즐거운 명절되시고 항상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