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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이되니 처음 미국에 왔을때 몇년이 생각나네요 내가 장남이다보니 미국에와서 명절이 되면 잊지않고 아버지의 제사를 모셨지요 한번은 날짜계산을 잘못하여 기일이 몇일뒤로 적혀있었는데 집사람의 꿈에 아버님이 나타나셔서 멀끄러미 쳐다보더랍니다 깜짝놀라 달력을 꼼꼼히 따져보니 그날밤이었어요 우리 아버님은 똑똑하셔서 비행기도 타시고 영어로 아들집을 물어서 찿아오셨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성들여 모시게 되었습니다 비록 한칸짜리 아파트라 상을차릴 공간이없어 쇼파를 복도에 들어내곤했지요 중고쇼파가 얼마나 무겁든지 한번 들어낼려면 좁은문사이로 쇼를 했어요 지금은 추도예배로써 이루어 지지만 그때가 많이 생각나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09.28
  • 답글 고생 하시엇내유 게속 해주세유 내는 아무도 엄씨유 명절도 엄씨유 ㅎㅎㅎ헐 작성자 복마니 작성시간 12.09.29
  • 답글 아버님의 명철함을 님이 많이 가지셨나봅니다 ..아버님도 든든 하실거여요...좋은 시간되세요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2.09.28
  • 답글 잊지 않코 추도 예배를 드리고 계시니 그게 어디예요?
    돈 몇푼 보내고 여행가는 사람이 매년 늘어나는 세태인데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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