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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몇일전이 어머님기일이라다녀와서
    남들 고향가는거만 지켜보고있었다
    추석날오후!
    간단하게 가방메고 아들과함께 뒤산으로해서
    산에올랐다 늦은성묘객들이 오고간다
    한시간을 오르는데 아들이 쉬지않고 계속 앞서가네
    쉬어가며가자하니 힘드냐고한다ㅎㅎㅎ
    그늘에앉아서 싸온 송편과 물을 먹으며 부자간에
    간단한 대화. 이제 사회생활의 초년생ㅋ
    크면서 대화할기회가 없었는데 이제는 부자간에
    시간대가 맞아서 휴일이면꼭 한두시간씩 산에 가잔다
    너무좋다
    이제는 부자간 보다 회사 선후배 사이같 다 ㅎㅎㅎ
    힘들더라도 꿋꿋 하게 잘견디며 살아가길...
    작성자 유조선 작성시간 12.10.01
  • 답글 휴일에 산을 다녀오셔서 같이 목욕을 가세요, 아마도 처음엔 좀 꺼리지만 시작하면 익숙해 지거든요.
    사우나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다 아들 등의 땀을 훔쳐주기도 하시고, 또 서로 등도 밀어주고 하세요.
    부자간에 알몸으로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면 새록새록 부자의 정이 쌓여져 가거든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0.04
  • 답글 부자간의 관계가 보기가 좋습니다 행복한가정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0.03
  • 답글 부럽내요 작성자 복마니 작성시간 12.10.02
  • 답글 이렇게 좋은 아버지가 있는데 그아들이 다른모습 보이지않을거여요..부자간의정 더욱 두터워지길요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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