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날 동생 내외와 조카가 집에와서 한잔하고 아내는 아들에게 전화를 해서 언제 오냐며 ..햇는데 아무래도 전화 내용이 심각한것 같어다 그래 알앗다 그럴려면 않와도 된다 아버지도 내일 일가니 올필요 없다 이러며 전호를 끊는다 ...ㅋㅋㅋ.아들넘이 또 내외간에 다툰모양이다 명절때마 되면 저런다 속이 상한다 비기도 싫다 그렇케 반대를 하는 아내를 재처두고 내마음대로 아파트를 한개 구입해 줫더니 마음에 않드는지 달랑 팔아 치우고는 저내 친정 아파트 단지로 이사해버린 미느리는 우리집에 오기 시러한다 나와 아내가 잔소리를 하능기 싫은것이다 아들넘도 이제는 처가집에 가깝게 사니 처가 식구가 되고 말앗다 손자 손녀 까지..작성자복마니작성시간12.10.02
답글복마니님 ㅎㅎㅎ저랑 처지가 같네요 요새애들은 완전히 처가에 파묻혀 사는추세인가봐요 그래도 두놈중에 한녀석은 굳굳이 중립을 지키는걸로 위로를 삼는답니다. 그래도 큰며느리 손자와 할부지 사이 끈끈하게 이어 주려고 추석날 서울의 숲에 가서 손자들과 노는기회를 마련해 주었더랬어요작성자산향기작성시간12.10.04이미지 확대
답글장가를 간다고 하지, 장가를 온다곤 하지 않쵸? 아들이 장가를 간거예요, 몸도 마음도 다 떠나간 상태니 마음 쓰실것 없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부모님 찾아 오더라고요, 그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거니 좀 참아보세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2.10.04
답글넘 속상해 하지마셔요 아들도 나이 먹고나면 그때는 님에마음알것같네요 저두 조금젊었을때는 이해못했어요 나이들어 중년이다보니 조금씩 알고있어요작성자미소작성시간12.10.04
답글아들내외도 시간이 지나면 님의마음 알거여요..그때는 맘놓고 야단 쳐주고 지금은 조금 더 참으란 뜻인걸로 해보게요 넘 속상해하지마시고요.작성자가시여인작성시간12.10.03
답글역시 복마니님은 어른이십니다 저같으면 속이상해 고래고래했을텐데 정말 지혜롭게 잘넘기시네요 자식도 집나가면 내식구가 아니라서 기다릴필요 없다는 말이 맞는가봅니다 사모님과 행복한시간 더욱 많이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