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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에 다녀올일이 생겨 아내에게 동행을 권하며, 돌아오면서 강경 젖갈 시장을 들려오자고 하니 좋아라 한다.
    광천 젓갈 시장을 15-6년을 다녔는데 단골 할머니가 작년에 돌아가셨다며 단골집을 바꾸려 하는차라기에 어차피 단골집을 바꿀거면 이번기회에 가까은 강경으로 바꾸자고 말하고 강경 젓갈 시장을 찾았다. 그런데 어느집을 택해야 할까 망설이다
    황산화 젓갈집이라는 프랭카드를 보고 찾아들어 항산화에 대하여 물어본다. 생각보다 사장님이 항산화에 대한 지식이 깊다. 새집 증후군, 포름알데히드독 제거, 아토피 방지및 치료까지 진도가 나간다. 바라만 보고 있는 아내의 얼굴에 그쯤에서
    다음을 약속하며 나온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0.10
  • 답글 전 아직까지도 따뜻한밥위에 젓갈을 얻어서 먹기를 좋아해요 두분께서 다정하게 시장을 다니는 모습에서 많은 행복이 보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0.11
  • 답글 어릴적 장독에서 나는 젓갈 냄새가 얼마나 싫었던지....귀한 것은 항상 알아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
    지금도 알아보지 못하는 소중한 것들이얼마나 많을까...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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