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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내임자가 지인이 주셨다고 이상한 마른풀을 가지고 왔다. 뭐냐고 하니 개뚱쑥이란다.
차처럼 달여 먹으면 성인병에 좋단다 나이들어 나를 끔찍이 챙긴다.
생각도 늙으면 깊어지나보다 친구들 떠난뒤에 살갑게 대해주지못함이 못내
아쉽단다 그래요 후회하기전에 조금이라도 좋고 다정하게 살아봅시다.
"여보 이제부터라도 서로 더 노력하고 아푸지말고 건강하다가 어느한날
땅거미 지는날 같이 감이 좋을것 같소. 사랑하오" 우리임자.......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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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정이 마구 쏘다 지내유 부러버유 울마눌은 내를 쪼차낼라고
호시탐탐 노리는디 개똥쑥도 가저다 서방님 몸챙겨주시는 엽지기는 ...
그래서 감동묵어셧나 보내유 ㅋㅋㅋ 조위에 조거 한번 기경 시키세유 ㅎㅎㅎ헐
작성자
복마니
작성시간
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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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글이 내마음속까지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곁에서 바라보며 사랑할수 있을때 열심히 사랑해야 겠어요
항상 행복한 시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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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나이먹어 따뜻한 체온을 느끼는건 부부뿐이죠
건강하실때 챙기시며 행복하게 지내세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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