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에 소식없던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남원에 새로생긴 레미콘과 페기물 처리 회사인데, 거기에서 영업이사로 취직을 했다고 한다.
임실에서 군의원을 지냈는데 남원에서 영업을 맡으면 좀 어렵겠다고 말하자 기다렸다는듯 부탁이 있어 전화를 했단다.
근무한지 이제 막 한달이 지났는데, 남원에 45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레미콘은 남원에서 두개업체, 곡성에서 두개
업체와 계약할 예정인데 좀 도와 달라는 이야기다. 내가 어떻케 무엇을 도와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대답하니, 시공사를
알아보고 거기에 인맥을 연결해 달라는거다, 시공사 이름을 들의니 내가 잘 모르는 회사다. 아는게 없다니 찾아서 연결시켜
달란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