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에 비가 추적추적 옴니다 내마음같이 우중충하게 낙엽을 떨구며 바람까지 동반 하내요 며칠전 땅속으로 들어가신 아버지를 꼭닮은 작은 아버지는 얼마나 추울까요? 아버지가 보고프면 찾아 갓는데 이제는 찾을곳도 없군요 흑흑흑 비가오는 토욜 오늘도 우울하게 시작함니다작성자복마니작성시간12.10.27
답글누군가가 그러던데, 고인을 기리며 슬퍼하면 히블내미님 말씀대로 하늘에 계시는 고인도 슬퍼 하신대요. 고인을 기리며 즐겁게 지내셔야 하늘에 계시는 분도 마음 편하게 계신다나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2.10.29
답글제가 하고픈 이야기 아래서 다 ...하셔서...어서 맘 잡기 바래요,,,작성자가시여인작성시간12.10.28
답글지금은 밤9시40분 집사람 데리러 출근했어요 집에놀고있으려니 미안해서 퇴근이라도 내가 시키고 싶었어요 운전하면서 나오는데 먹구름이 잔뜩끼어있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단풍이 사방으로 날리는것을 봤어요 복마니님께서 비오고 바람부니 작은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겠다고 생각합니다 고인께서는 상제님옆에서 이승을 바라보며 울고있는 복마니님을 보고 시언찮기는 할겁니다 날씨가 좋아지거든 모신곳으로 한번더 찿아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질겁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