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10월의 마지막 밤에 추억을 만들어 보기 위해, 아내와 같이 작은 모임에 나갔는데,
    아내는 나를믿고(?) 한잔 한잔하다보니 나름 많이 마셔서 술이 취해 버렸어요.
    자리를 마무리하고 돌아오려는데, 주차가 잘못되어 운전석으로 들어가기가 어려워
    아내에게 조수석으로 들어가 운전석으로 넘어가 차를 조금만 앞으로 나오라니 차속에 들어가
    시동을 걸고 앞으로 나온다는게 주차되어있는 옆차와 가볍게 키스를 해버렸어요.
    어이가 없고, 화도 나지만 부탁한 나에게 기본의 잘 못이 있으니 무어라 할말도 없고---
    아름다운 추억이 접촉사고로 마무리를 지었읍니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1.01
  • 답글 잠깐이지만 음주운전 큰일날뻔 했네요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원활한 곳에서는 모임에 갈때 차를 가지고 가는것은 좋지않아요 차때문에 한사람은 마시지않고 하다보면 추억이 아니라 고문이거든요 여기서는 모임에 가면 대중교통이 없어서 무조건 한사람은 마시지 않아야 되는데 그것은 집사람 몫입니다 대신에 집에와서 같이 와인을 한잔나누어주는 센스가 나에게는 있지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1.01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