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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하고 남아있는건 잠뱅이도 안걸친
허수아비...
닥아올 겨울추위를 어찌지낼꼬...?
내여름 잠뱅이라도 걸처주랴?
세상살이 서럽걸랑 나와같이
따듯한 남방으로 여행이라도 떠남이 어떻하랴....? 작성자 호민 작성시간 12.11.02 -
답글 호민님은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시죠.
허수아비의 추위도 걱정하여 주시니---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1.05 -
답글 맛갈저유 같이 보듬고 떠나세유 ㅎㅎㅎ헐 작성자 복마니 작성시간 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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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낭만이 넘치네요~~ 작성자 물마루 작성시간 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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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늦가을의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