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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어머님께서 전화로 야야~~드디어 복지회관 다니게 되었다 하시면서 아주좋아합니다 몇년전부터 다니고 싶었지만 건강하시다는 이유로 허용이 되지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친구할머니의 빽으로 일주일에 네번을 다니게 되었답니다 이제 이틀을 다녔는데 얼굴도 좋아진것같고 피부또한 좋아졌다면서 자랑이 대단하십니다 음식도 너무좋아 매일잔치상 받는 기분이 들고 할머니들을 돌보는 많은손길들이 쉴새없이 움직여 불편한게 전혀없답니다 저녁까지 드시고 쌀을 비롯하여 살림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덤으로 얻었는데 집에까지 모셔다 드리고 내일아침에 차가 또 모시러 온답니다 돈한푼 받지않고 노인을 보살피는 미국사회 한국도 그랬으면..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1.07
  • 답글 우리나라도 이제는 조금씩 복지와 환경에 눈을 돌리긴 하여도 국가의 예산자체가 빈약하여 좀 어렵죠.
    거기에 또 복지쪽에서 제 배를 채우는 놈들이 자주 나와 우리를 분노케 하고요---
    어머님이 좋아하신다니 즐거우시죠? 어머님에게 잘 하시는 히블내미님이 부러워요.
    전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석달반쯤 되었는데 지금도 어머님에게 미안한 마음에서 벗어나질 못하거든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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