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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친구가 좀 다녀가라고 연락이 왔다, 가능하면 점심시간에 맞춰오라고, 마음속으로 무엇이 있어 점심에 오랄까 하며 찾아가니 해물칼국수집이 개업을 했는데 먹다보니 네 생각이 났다며 해물칼국수로 점심을 맞힌다, 그리곤 사무실에서 감을 한박스 내놓으며 이번에 처음 수확한 감이란다, 고맙다고 하니 그게 다가 아니라며 밭에 대리고가서 무우를 몇개 뽑아준다. 내가 야 요즘엔 빨강무도 있다던데 하고 물으니 응 나도있어 하며 빨강무도 몇개 뽑아 흙을닦아내고 포장해 준다.
그러면서 친구 몇이 주말농장을 해보니 재미가 있다며 너도 내년부턴 가입하면 어떠냐 물어 두손들어 반갑다며 나도 내년을 약속한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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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요즘 도시생활에 그렇게 주말농장이라고 구청 같은대서 분양을 해서는
몇평에 밭에서 먹거리를 손수 길러 보게 하드군요 ......
몇개 주는것보다 정을 덤북 담아 오셧내요 감사 햇것씀니다
작성자
복마니
작성시간
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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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날씨도 추운데 친구분과 칼국수 한그릇 정말 좋았겠어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 주말농장을 다녔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그농장에서 여러가지를 수확하면서 고기구워 한잔하면 넘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분들과 좋은시간 함께하시길 바라겠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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