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넥타이를 맨다. 멋을 부리기 위해서가 아닌, 추워서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넥타이를 멘다. 사철을 넥타이를 메지않코 언제나 노타이로 다니는게 나의 마크인데, 추운 겨울, 그것도 바람이 거센날만 타이를 멘다. 첫째는 목을 보호하여 감기를 예방하고, 둘째는 타이를 메면 체온을 2-3도 높여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항상 노타이냐구요? 첫째는 좀 야성미를 갖추기 위해서고, 둘째는 와이샤스에 맞추워 골라메기 싫어서다, 그러다보니 행사장에서 민망할때도 있지만 이제 내 스타일은 정착 되어 가는것 같다. 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2.11.20
답글저도 넥타이 생활을 20년 넘게 했어요 넥타이를 느슨하게 메어본적도 없고 집에오기전에 와이셔츠 목단추를 풀어본적도 없어요 퇴근때 직원들과 한잔하면 어떤 직원들은 앉자마자 목단추풀고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었지만 난 그러지 않았어요 전혀 불편한것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흐트러지는것이 싫었는지 하여튼 그랬어요 앞으로는 편한게 좋아 편한데로 입으면서 편하게 살아갈 생각입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