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에 주택을 구입하여 살던집은 지금집에 비하면 한쪽귀탱이 밖에 되지않아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인지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온동네가 츄리로써 찬란했지요 해마다 동네에서 크리스마스 츄리 심사를 했는데 우리집이 두번이나 1등을 먹은적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살고있는 동네는 은퇴한 노인들이 많이살고 집의 크기는 대궐같지만 기운들이 딸리고 젊었을때 온갖멋을 다 부려본 사람들이라 이젠 츄리도 귀찮은지 우리집을 비롯하여 몇집밖에 없어요 저야 워낙 취미가 아기자기라서 등으로 멋을부려보는데 다른집은 편하게 풍선과 인형으로 떼우는 집이 많아요 나이들고 힘들면 다싫어지니 지금이라도 즐겨보시길 바래요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2.12.03
답글아주 옛날에는 츄리 나무를 꺽어다가도 했었고, 그다음엔 츄리나무로 쓸만한 화분을 길러가며 츄리를 해보았고, 프라스틱 츄리나무가 보급되고선 그걸 구입하여 사용을 해왔죠, 그런데 그 츄리나무도 해마다 신형(?)이 나와 재구입 재구입 해왔는데, 이제는 아내와 단둘이 살면서 왠지 츄리가 꾸며지질 않아요. 아내보고 츄리를 말하니 덜렁 둘이 살면서 왠 츄리냐고 대답을 하니 --- 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