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40대후반의 한국 아주머니께서 찿아오셔서 일자리를 구하러 다닌다고 했어요 한국에서 사업을하다가 실패하고 남편과도 이혼하고 9살먹은 아들하나 데리고 미국에 온지 몇달 되었답니다 요즘 일자리구하기가 정말 힘든데다가 나이가 있으니 더욱쉽지않아 메니져와 궁리끝에 겨우 이틀저녁 스케쥴을 만들었어요 사실 저희 레스토랑에는 지난 10여년간 한국사람을 쓰지않았어요 그아줌마의 복인지는 몰라도 오늘낮에 집사람과 외식하러 갔다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화교한사람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는 소식에 한국아줌마를 소개했고 6일동안 점심 웨이츄레스 스케쥴을 받게 되었다고 전화가 왔네요 우리집에 이틀저녁 또 한가정이 사네요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