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멀어저가는 저 세월을 보면서 오늘은 뭘하나 하다 길을 나섬니다 .눈이 하얗게 쌓인 산길을 걸어서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혼자서 걸어며 눈을 하얗게 둘러썬 소나무가 애처럽다고 툭 차보고 잠에서 깨라고 야호도 외처 보지만 적막한 산은 이내 모두를 삼키고 하늘 한켠에는 구름만이 말없이 흘러가내요 눈속에 파묻히는 내 등산화가 젖어질때까지 이마에 땀방울이 타고 내릴때까지 숨이 턱밑에 차오를때까지 쉬지않고 오른 산등성이에는 소쩍새 한마리가 먹이찾아 울어대고 산사에 잉경은 울어되는데 하늘가신 고모님에 모습만이 대웅전 꼭대기에 맴돌고 잇내......삼성산 꼭대기로 날아오는 비행기만이 활주로를 향해서 내려 않는군...작성자복마니작성시간12.12.14
답글짧은시간에 두분을 잃으셨으니 그 아픈마음 이해를 합니다 우리가 길을몰라 헤메일때 그분들이 남겨준 발자욱을 따라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어요 쉽게 잊혀지진 않겠지만 또 힘을 내야지요 메리 크리스마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2.12.14
답글나이가 들어가면 산행을 혼자서 하지 말라고 권하죠.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같이갈 동반자를 구하세요. 우리 속담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산행중에 어던 예기치 못한일이 발생 할수도 있으니 ---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