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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아이가35사단에서 한달간 훈련마치고왔어요.얼마나반갑고 좋던지요,한달 못본거 이상 닳도록 바라보았습니다.다 큰 아들인데도 무슨 걱정이 그리많은지..엄마는 어쩔수없나봅니다 올겨울 시작부터쌓이는 눈도 정말 싫었고 군복입은 다른아이들모습도 다시바라봐지고 천안함사건도다시 생각도나고..뭐든 자신과 비슷해야 다른사람의 아픔도 눈과맘에 들어오나봅니다.한달간훈련으로 변한 생활태도도보이고 군대가 괞찮은 곳이긴 한가하는생각이드네요,이제공익생활해야는데 아이가 좋은만남으로 좋은 시간이될수있기를 기도행야겠어요 기도가 끊임없는것이 제가 바쁘게 살긴 하나봐여 .울 아들은 절 닮았을까요..왜 이리 잘 생겼을까요...ㅎㅎ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2.12.16
  • 답글 배고파보지 못하면 배고픔을 모르고
    아파보지 못하면 아픔의 고통을 모릅니다.
    내가 배고파야
    내가 아파야
    그 고통을 알지요...그것도 그때만...안따깝죠...이것이 현실인거죠.
    작성자 쉿~조용 작성시간 12.12.19
  • 답글 저도 3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교육을 받고 34개월이란 세월을 군복무를 하고 5대장성중 하나인 병장 제대자 입니다. 얼마전 기회가 있어 신병교육대 내무반을 구경 하였는데 내가 지내던 시절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더군요.
    지금은 군인정신이 충만 할때이고 조금은 변화가 있는것 같지만 시간의 흐름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요
    주위에서 지금의 마음을 유지하도록 협조를 하세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2.17
  • 답글 오랫만에 고향이 생각 났습니다^^
    5년을 전주에서 공부했고 제대를 하고 35사단에서 훈련도 받았으니
    내 젊었을 시간을 뒤 돌아 보는듯 합니다.
    저도 알들 넘이 하나있는데...자라면서 지금도 애를 태우지만
    무엇이고 할 수 있으려니 생각하며 그저 바라만 봅니다.
    오피스텔 얻어 달래서 나가 사는데 보고 싶어도 얼굴을 안 보여 줄 때도 있습니다.
    그럴땐 야속하기도 하고..
    자식이 무엇인지..언제나 이렇게 짝 사랑만 하고 살어야 되는지..
    그래도 여원히 사랑합니다...
    태어난지 하루만에 거시기 수술해 주고 장모님 욕 몇 바가지 먹었습니다...
    작성자 누리마루 작성시간 12.12.17
  • 답글 아드님이 가까운곳에서 훈련을 받았네요 저도 35사단은 잘알아요
    군복무를 마치고 나면 전에 느끼지 못했던 성장함을 더욱 크게 느끼실겁니다 머니머니해도 장성한 아들을 보면 안먹어도 배부른것이 부모된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아드님이 잘생겼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남자는 잘생기고 봐야돼요 저처럼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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