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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는 오랫만에 남원에 갔다,
    얼마 전 남원 레미콘 회사에 영업이사로 취업한 후배를 만나고 좀 도와주기 위해서다.
    그동안 내가 사귀어온 몇몇 관청의 간부들에게 사랑하는 후배라고, 남원엔 연고가 없어 어려움이 많타고---
    또 고등학교 남원동창회에도 등록을 시키고, 남원이 연고가 아니니 곁에서 힘이 좀 되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다.
    다음에 다시 내려와 몇몇 건설회사를 소개해 주기로 약속을 하고 돌아오려니, 술은 마시지 않으니 그렇타고 하여도
    저녁이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잡지만, 전주에서 저녁 모임도 있고, 또 저녁 대접으로 마음을 쓰면 다음엔 오지 않켔다고
    단호히 거절을 하고 돌아오는데 마음은 가볍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2.12.21
  • 답글 새집,,,,,추어탕 생각이 난다 ! 작성자 바보남자 작성시간 13.01.04
  • 답글 아주 자상하신 선배님 이시네요 ^^
    후배가 많은 용기와 힘을 얻었지 싶습니다.
    저도 고등학교를 화산동에 있는데를 졸업했고
    동창 친구들과 전화를 가끔씩 했는데.. 건강하든
    동찬 친구가 12월 6일 저 세상으로 갔다고 합니다.
    귀국하면 한번 찿아가 보려고 합니다.
    좋은 일 하셨습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작성자 누리마루 작성시간 12.12.23
  • 답글 머니머니해도 인맥을 이길수는 없는가봅니다
    남원하니 옛생각납니다 스무살 남짓할때 서도역전옆에 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갸도 지금은 늙었겠지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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