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집을 하는 친구가 있어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케 멋지게 살고 아들이 야구선수라 응원다녀야 한다는 이유로 친구들중 선두로 중형차를 구입하였던 친구인데, 보증을 잘못서서 월급에 차압이 붙고, 그러고도 빛에 시달리자 퇴직을 해서 퇴직금과 같인 재산 전체로 빚잔치를 해버리고 순대집을 개업하였는데, 마누라와 손잡고 노력에 노력을 하여 아들도 대학을 졸업시켜 직장에 취직을 하고, 결혼도 시켰으며 본인도 뒤늦게 취직을 하고, 가게도 늘려서 이사를 했어요. 친구들 모임을 그집에서 할때면 조금은 불평을 해대던 친구들도 이제는 손님접대도 할수 잇을것 같다고 서로가 칭찬을 해대니---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1.24
답글해피엔딩이네요 그만큼 열심히 사셨다는 증거겠지요..작성자물마루작성시간13.01.25
답글세상이치는 그래도 사람을 배신하지않네요..열심히 일한 댓가를 알게하니까요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던 제 모습에 반성도 해 봅니다작성자가시여인작성시간13.01.24
답글우리 납자들이 살아가는 모습 아닐까요? 그래야 아내가 마음놓고 살아가겠지요.. 내 경우는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서 그렇게 마음 졸이는 경우는 없었겠지만 얄팍한 월급봉투가 못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작성자고려51작성시간13.01.24
답글친구분께서 나하고 똑같은 과정을 겪고 똑같은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 동지애를 느낍니다 얼마나 힘이 들었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