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고민이있어 혼자 끙끙대다 어찌어찌하여 집안 식구들이 알게 되었습니다..그렇잖아도 항상 미안한 엄마와동생들 얼굴보기미안한 가운데 아이들은 모르길 바랬는데 ,아이들이 맘속으로 제 엄마을 얼마나 걱정할까하니 맘이 아프네요.어제는 교회가려는데 아들아이가 따라간답니다.제 딴에도 기도가 특효라 생각하는지요,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눈물나는거 꼭 참고 다른날 같이가자하였습니다 이런 가족들 응원과격려가있어 잘 이길 거라다짐합니다.아이들위해 소박한 식사준비해야겠습니다...작성자가시여인작성시간13.01.24
답글구멍가게도 주위에 알려야 호황을 이루고, 병도 광고를 해야 약이 나온다는데, 마음에 고민은 더더욱 주위에 털어 놓아야 해결책이 나오고, 또 설혹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도 마음이라도 후련해지지요, 주변에서 먼저 알게되면 그 고민을 해결하기위한 마음과 밣히지 않는 서움함에 이중고를 격는단 생각은 못하셨죠? 훌훌 털어놓코 자문을 구하고 같이 맞들면 해결책이 나옴니다.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1.25
답글가족전체를보면 가시여인님이 가족사이에 가장큰 숙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우리집안에서 가장큰 숙제였거든요 본인은 아닌것 처럼 당당하지만 가족들에게는 그마음이 순식간에 들킬수밖에 없어요 이젠 아이들도 성인이 되니 함께 상의하시고 의논하는것도 좋을거라 여깁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가 중3때부터 장남이라고 어떤 중대한 일이 있으면 저의 의견도 물었어요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제마음속에서 어떠한 책임감이 느껴졌어요 큰일이 아니시기를 바라면서 늘 주님곁에 행복하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1.25
답글엄마의 자리가 참으로 힘들고 무섭기까지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머리 큰 자식들이 지켜보고있으니 말입니다.. 따라 나서는 아들이 대견하네요~~ 우리 아들넘은 ..... 모두 잘 해결되시기를요....작성자물마루작성시간13.01.25
답글누구라고 말하지 안해도 각자 집안엔 크고 작은 고민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이길수 있음은 우리 자식들..남편 아님 아내 때문에.. 이런 걱정없이 살기보다 조금은 부댘기고,,고민하면서 삶을 완성하는 우리들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편안하신 시간 되시길.. 대단히 감사합니다.작성자고려51작성시간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