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병원 문병을 갔다가 옆 침대에 수술을 앞둔 순애보 넘치는 남자를 보았습니다. 수술 전에는 반지를 빼셔야 한다는 간호사의 이야기를 듣고 안빠지는 반지땜에 당황하며 씨름을 남자가 하는 말 "결혼 반지는 절대로 빼면 안된다해서 결혼 후 한번도 반지를 뺀적 없어서요" 그 남자 분은 60대 였답니다. 결국 의료진이 반지 절단기를 가져와서 문제를 해결하더군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1.30
답글정말 요즘엔 천연 기념물적인 부부군요 그렇케 멋지게 사시는 분들은 널리 홍보를 해주와 하는데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1.31
답글빨리완쾌되어 사랑이 넘치는 가정으로 퇴원하시길 기도해야 겠어요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1.31
답글참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 볼 만 하다고 하는것 아닐까요^^ 그 분께서 건강을 빨리 회복 하셔서 오래도록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낙서 님^^ 꾸밈없는 글에서 사람 냄세를 맡을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작성자고려51작성시간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