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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만에 귀가.. 조금은 서먹서먹합니다.
    귀국해 장모님께 새배드리고 용돈을 드리려고 내 가방에
    보관 중이든 백만원을 찾는데 없다.
    지갑이 완전 비어있다.. 생전 그런 일이 없는데..
    여보 내 돈이 없네 당신이 가져갔지..응^^ 경찰에 신고할까?
    휴일에 돈 찿으면 돈 들어가니 은행열면 돌려준다..
    평소 카드도 있지만 옆지기 몰래쓰는 돈은 현찰이다 그래서
    보통 2백원 정도의 현찰을 가지고 다니는데 출국하며
    다 돌려주고 백만원만 그냥 넣어 놨는데 생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이젠 정말 뻔뻔진것인지 배짱인지..모르겠네..
    작성자 고려51 작성시간 13.02.12
  • 답글 물나루 님^^
    놀라는게 아니고 옆지기가 삥땅 친거지요?
    예전엔 그런짓 안 하드만 이제는 아주 뻔뻔해 졌습니다.
    백만원 돌려주며 장모님 드린 20만원 또 20만원 주었다고
    40만원 공제하고 60만원 돌려 받았습니다.
    요사이 옆지기가 그렇게 웃기네요.
    작성자 고려51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2.13
  • 답글 놀라셨겠네요~~잘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작성자 물마루 작성시간 13.02.13
  • 답글 뻔뻔해진것도, 배짱도 아닌 사랑의 표출 이겠지요.
    언제한번 남편에게서 돈을 가져가는(?) 스맇을 느껴 보셨겠어요?
    지금까지 해 보지 못한일을 한번씩 해보고 싶겠지요, 이해 하시고 사랑을 쌓아가세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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