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등하교 동기생들 모임 때문에 전주를 방문합니다. 아주 오래전 혜여진 친구들..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마음이 설래인다. 세상을 떠난 친구들..소식이 두절된 친구들.. 아마도 얼굴엔 주름이.. 약해진 모습에서 남아 있는 것은 오직 우정 뿐 아닐까..생각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엔 서울 모임에 참석하고 싶다. 23일 24일은 cafe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이해하여 주심을 기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작성자고려51작성시간13.02.22
답글아마도 졸업 50년째나 되시죠? 전주에서는 전고, 상고, 공고, 농고는 졸업 50주년 행사를 하시는데 신고는 잘 모르 겠어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2.25
답글이전에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학창 시절의 마음으로 다가갔다가 이젠 그 때 그 시절의 계급이 아니라는듯 함부로 말을 놓지 못하게 하던 몇 몇 동창들의 모습이 모처럼의 만남을 씁쓸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 그 친구가 변한 건지 제가 변한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고려51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2.23
답글출발전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시죠.. 좋은 추억 많이 가지세요..작성자물마루작성시간13.02.23
답글마음이 많이 설레이지요 저도 초등동창회에 처음 나갈때 얼마나 두근거리든지... 여자아이들이 나를보자마자 너 히블내미맞제 하는데 정말놀랏어요 마흔살에 처음만났는데 어릴때 별명을 기억하고 불러서 더욱 좋았어요 어릴때 친구들은 잘나고 못나고가 없어요 즐거운 추억 많이 떠올리면서 행복한시간되시길 바랍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