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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는 테네시강을 중심으로 강북을 이어주는 서울처럼 대교가 많아요
    그중에 멋진다리 하나가 차들은 다닐수없고 사람들이 걸어서만 넘나드는
    워킹브릿지가 있어요 강변경관과 야경이 넘 아름다워 날씨 좋을데는 테이트 하는사람
    운동으로 달리는사람 참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요
    그다리위에서 여직원 엄마가 강물로 뛰어내렸어요
    마침 순찰선에 의해 구조는 되었지만 다뿌러졌데요
    벌써 두번째의 자살시도 몇일후면 정신병원 옮겨진다고하니 마음이 애처롭네요
    간호사 되기위해 새벽4시에 병원에서 봉사하고 낮에는 학교수업 저녁에는 웨이츄레스
    30대초반에 아들이 둘 남편은 경찰관 자식은 열심인데 이혼한 엄마가 항상 문제야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2.23
  • 답글 차라리 고향으로 돌아 오심 어떨까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2.25
  • 답글 슬픈 이야기군요. 왠만한 감기 몸살은 한 두 주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가슴앓이병은 인생의 마침표를 언제든지 찍게 만들게 해서 참 무서운것 같아요. 히블내미님 동네에 힘들게 사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길 소원해 봅니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2.23
  • 답글 우울증..조울증이 무섭다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심각하더라구요..
    작성자 물마루 작성시간 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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