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여직원이 예매 티켓을 좌석표로 교환해 주면서 2관으로 가라 설명을 해줬다. 고개를 끄덕이자 여직원이 써드릴까요 라고 물어왔다. 좀 당황스러워서 그녀에게 반문했다. 내가 외국인으로 보이나요? 그러자 그런 뜻이 아니라고 했다. 그 순간 분명히 내가 노인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솔직이 인정할 건 인정하자 난 시력과 청력이 약해지고 걸음걸이도 느려진건 틀림없다. 그래도 아직은 말귀를 알아듣는데 지장없다. 그러면 아직 젊은거 아닌가?^^ 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2.27
답글누구는 나이먹은 티를 내면서 대접을 받기를 원하든데 우리 낙서남은 아직도 마음은 청춘 이군요. 마음이 젊으면 몸과 마음도 젊다고 하네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2.28
답글맞아요 젊으셨어요 늙음은 마음에서오는것 자신이 인정하지 않으면 곧 젊은거지요 그래서 전 자꾸 변화를 줍니다 머든 좋으니 변화를 즐기세요 그럼 분명 좋은일이 일어난답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