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요 한인회장 한번 하세요 저희들이 열심히 도와드릴께요 싫다 느그나해라 그라마 내 찬조는 잘해줄께... 젊은 친구들이 시들해져가는 한인회를 보면서 안타까운지 나에게 해보는 소리입니다 해마다 이어오던 삼일절행사도 올해는 취소하고 한인송년회도 물몇병 마시고 모이는 사람 별로없이 흐지부지 흘러가고 말았어요 우리세대도 이렇게 쉽게 기념일을 지키지않고 흘러가는데 다음세대에서는 아예 폐지될까 염려스럽기까지 합니다 투철한 봉사정신이 없이는 힘든자리 모두가 생활이 바빠서이기도 하지만 한인회 행사만은 꾸준히 이어 갔으면하는 바램으로 삼월을 시작합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3.02
답글회장이란 자리가 사람 죽이는 자리죠. 한번 맡으면 임기는 끝내야 하고 또 전임자 보다 무엇하나라도 더 해야하고, 회장만들어 나무위에 올려 놓코, 열심히 돕는다는게 나무나 흔드는 것이니 ---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3.04
답글크든 작든 모임에 앞장서서 일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주인의식과 주인공의식의 차이가 성패를 좌우하겠단 생각이랍니다. 주인의식은 히블내미님의 마음이고 주인공의식은 앞에서 주도적으로 모임을 이끌어가는 분의 마음이죠. 누구든 모임에 들어오면 주인공이 되게 만들어 주고 뒤에서 흐믓하게 바라보는 주인의식을 가진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히블내미님의 힘 찬 삼월에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