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3월 3일이라서 삼겹살 데이란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불렉데이, 빼빼로데이등 상술에 의해서 수많은 날을 지정(?)하여 놓코 한몫을 챙기는 장사들이 언제부터인가 삽겹살데이도 만들어다. 또 거기에 빠져서인지 삼겹살집에는 손님들로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다. 손님이 많타보니 써비스는 엉망이다, 모처럼 삽겹살데이를 맞아 아내와 합게 삽겹살집을 찾은게 이렇케 시끄럽고, 연기는 가득하고 추가 주문을 위해 벨을 눌러도 와보지도 않는 이런집으로 변했나? 하긴 메뚜기도 한때라지만, 이런날에는 알바라도 몇명 쓰면 얼마나 좋을까? 손님이 많아 정신 없다는 변명에 얼마만한 손님이 떨어질까? 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3.04
답글손님이 많아서 피곤해 죽겠다고 하소연을 하는 삼겹살집 주인을 위해서 손님이 해 줄 수 있는게 뭘까 고민하게 만드는 군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3.04
답글예쁜기념일이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몰라도 평소에 하지못한 고백도 기념일을 빌어 해볼수도 있겠네요 제같은 경우에는 무지바쁜날은 오늘 돈좀 벌어보자하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어요 과감한 지출로 어떻게하면 손님들에게 불편을 덜주고 오늘을 넘길수 있을까 기념일로 인해 처음와본 손님이 일년내내 단골이 될수있는 좋은기회인데 왜 놓치겟어요 최상의 서비스로써 다음에 다시오겠다는 소리를 꼭 받아냅니다 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