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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을 먹으면서 갈비찜을 먹고 싶어 하는 것은 짜장면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막걸리를 들면서 와인 향을 그리워하는 것도 막걸리에 대한 큰 결례입니다
"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 마디" - 정호승 산문집 중에서
책을 읽다가 '음식에 대한 예의' 라는 말이 참 인상적이라 수첩에 메모를 해뒀습니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3.04 -
답글 때로는 와인을 마시면서 폼도 좀 잡아봐야 되는데 전 왜 그게 안되지요
와인을 어쩔수없이 마셔야되는 분위기에도 속으로는 소주를 생각하니.....
근데요 소주를 마시면서 와인을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3.06 -
답글 마음에 새겨 볼렴니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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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옆지기와 동행중에 한눈팔면
예의가 아닌것도 맞죠? ㅎ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