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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모친이 소천 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86세까지 사셨는데 인생의 종반기엔 알츠하이머병으로 힘든 시간을보내셨다고 했다.
내 마음을 무겁게 했던것은 그 동안 후배의 부친이 아내의 병 수발을 다 하셨다는 얘기다.
후배 부친은 83세 되셨다. 아직도 건강하신 편이다.
아내의 빈 자리가 무척 크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3.12 -
답글 집사람은 제게 이런부탁을 합니다
나보다 꼭 먼저 세상을 떠나는게 소원이랍니다
누가 먼저 떠나건 남은 사람은 정말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주변에서의 많은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할것 같네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3.13 -
답글 이제부턴 자식들이 알들 살뜰 보사펴 드려야 하는데---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