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어머님을 뵙고난뒤 시간이 없어 머리손질을 못하고 왓더니 어제 퇴근하니 빗길을 두시간이나 달려 내머리를 손질해주려고 처조카가 집에와 잇었어요 차고안에 거울을 세워놓고 이발을 끝내고 나니 밤 12시가 넘엇어요 그때서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조카가 요즘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저에게 많이 감사해 했어요 진로를 결정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를 데려다 2년간 공부시켜 방하나 얻어 취직시키고 살림장만 해주고 돌아올때 마음이 무지 힘들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 꽤유명한 미장원에서 최고로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엄지로써 살아간다니 우리모두 기뻐 사키한잔씩들 햇어요 이봄이 나를 기쁘게 하네요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3.16
답글지만 더욱 열심히 하면 그 미용실 인수할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조카몰래 주인 원장과 얘기도 오간 상태랍니다 주인이 집사람 친구인데 기러기 가족이다 보니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도 있고해서요작성자히블내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3.18
답글그곳에서는 손으로 직접 하는일이 인건비가 꽤 짭잘 하다던데, 교육시켜 독립까지 시켜 주셨으니, 아에 시집도 보내주시고 대부님으로 행세 하세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3.18
답글기쁨은 나누면 두배가되지요!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시간13.03.17
답글히블내미님의 기쁨에 시샘을 하게 되네요. 행복한 웃음이 함께 하는 주말 되시길^^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