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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南)으로 창을 내겠소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 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메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매일 아침 읽는 기도문에 들어 있는 시 입니다.
    농촌을 그려보며 한번 쯤 읽을만 하지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4.01
  • 답글 자계왕님님은 다방면에 참으로 해박하시단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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