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족들과 함께 밥먹으러 오시는 팔십이 넘은 할머니 항시 보기가 측은했는데 어느날 갑자지 보이 프랜이 생겼다며 할아버지 한분과 같이왔어요 할머니가 어찌나 행복해 하는지 보는 우리도 좋았거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 그 할머니를 싫어 했어요 쌀쌀맞기도 하고 까다로와서 모든 직원들을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 이거든요 절데로 나이들면 편안한 얼굴과 태도로써 주위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면서 늙어가야 겠다고 생각도 했어요 헌데 지난일요일 손녀와 둘이서 왔기에 집사람이 보이프렌은 우짜고 했더니 자신은 넘 재미없다고 딴 할매를 만난데요 뽄대없는 할머니 6개월만에 또 오리알됐네 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4.05
답글나이 40이 넘으면 내가 내 인생은 책임 져야 한다지요 미소짖고,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남을 배려 할줄 알아야 하는데 언제나 난 대접받고 만 싶으면 주위 모두가 싫어하고 멀어질 수 밖에 없죠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4.08
답글나이가 들어도 코드가 맞는 사람 만나는건 하늘의 별따기인게 인생인가봐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