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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
비가 온다는 예보에 사전에 문으를 하고
정해진 시간전에 도착을 하였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을 하니 모두들 당황을 한다.
강행을 주장하여 빗속 시제를 지내기 시작한다
우산을 받지 못하니 빗속에 빠지지만
그래도 등산 파카가 한몫을 단단히 한다
엎드려 절을 하면
등뒤의 모자가 자동으로 씌어지곤 하니---
돗자리가 물에젓어 무릎이 적셔지는것 말고는---
시제가 끝나니 때맞춰 비도 멋지만 자리가 불편해
문중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오랫만의 회포를 푼다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난 내 부모님은 납골당에 모셔서 불편이 없으니
우리 문중도 문중 납골당을 건립 하자고 해보지만
유교사상에 쩔어버린 어른들을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