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데이트! 오랫만에 시간이 주어져 공원에 나가보니 너무나 좋타 망설이다 아내에게 전화를 하여 공원에 좀 나오라니 혼쾌히 좋타한다. 같이 벤취에 앉아 농구장의 젊은이들, 배드민트를 즐기는 사람들, 두손을 마주잡고 무었인지 조잘대는 데이트족을 바라보며 우리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햇살을 맡으며 시간을 보낸다. 친구 결혼식장에서 만나, 우여곡절끝에 4년여의 연애끝에 결혼을 하고 어언 33년의 세월이 지나버렸으나 햇살을 즐기며, 공원벤취에 앉아 있으니 그 옛날의 연애시절의 모습이 떠오른다, 덩달아 나도 젊어진것 같다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차를 몰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오늘은 아주 즐겁다 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4.22
답글정말멋집니다 저는 둘이서 하도 붙어있어 무덤덤해 졌어요 아침부터 종일토록 같이 있으니 그리움도 없어지고 그냥 옆에 없으면 둘다 큰일 나는줄알아요 행복한시간 많이 만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4.24
답글때로는 꼭 아내아닌 동창생도 만나면 옛추억을 더듬어 동심의 세계에서 잠시 행복 하기도 해요! 신분이 확실한 건전한 고향 친구ㅡㅡㅡ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시간13.04.22
답글자계왕민님의 글을 읽으면 중년의 미소가 저절로 느껴져요. 카페 이름이 아니라 행복의 감정이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