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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칭!
    우연한 기회로 느슨한 관계로 알고지내던 사회후배 하나가
    초등학교(우리땐 국민학교) 후배인걸 알게되었는데 무려 19년 후배다.
    전화를 걸어 나도 0000초등학교를 졸업했고 53회라고 말하니
    전화넘어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변화가 생기며 왠지 어색해진다.
    한번 만나자고 하여 한자리에 앉았는데 화기애애(?)는 거리가 멀다.
    우린 동문이니 편하게 대하라니 호칭이 생각이 나질 않는단다.
    첫째는 선배니 선배, 아님 선배님이라 부르던지, 남자 끼리니
    형이라 불어도 된다니 19년 선배님을 ---
    난 젊어서 건설업 물을 먹었는데 노가다 벗은 30년을 트고 지내는데
    무엇이 걱정인가? 마음에 선배라는 생각만 간직하면 된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5.23
  • 답글 형님 소리가 입에서 나오지 않아 그냥 사장님 하면서 지내오다 집사람의 권유도 있고해서
    몇일전 드디어 형님으로 부르기 시작했어요 이 미국땅에서 처음으로 형님소리를 해봤어요
    제게 그랬어요 동생 3살밖에 많지 않은데 형님소리 들어서 미안하다고요
    둘이서 너무 좋아라 끌어안아서 옆에서 보는 집사람이 둘이 사귑니까 했다네요
    난 그때 술취해 몰라했어요 호칭이 적절하게 사용될때 좋은관계로 오래남지 않을까 싶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5.25
  • 답글 30년을 트고 지낸다? 그건 아니죠!!
    옛말에 객지벗 십년이란 말은 있었지요!
    하지만 동문19년 후배라면 객지가 아닌데
    당연히 대선배님이라고 깍듯이 예우를 해야합니다....
    작성자 조용한 남자 작성시간 13.05.24
  • 답글 제가하는맨트중에,상노옴은 나이가벼슬이다
    나는아니니,
    보기좋게하라,
    자네가나이운운하면
    선배를상노옴으로보는거아닝감,,,,,
    뭐 이렇게풀어갑니다,
    작성자 황성옛터 작성시간 13.05.24
  • 답글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시면 보기 좋을것 같아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5.23
  • 답글 저희 동창회는 기수 차이가 1.2 년이고 친분이 있으면 언니 오빠ㅡㅡ 차이가 월등하면 깍듯이 선배님 이라 부릅니다 특히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더 조심스럽게 대하지요ㅡㅡㅡ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5.23
  • 답글 맘만 가지곤 내맘을 다전하지못하니 ...특히 한국에선 호칭이 대단한 유세중하나잖아요..
    다들 님같이 여유롭게 생각지않으니....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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