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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탐!
    난 식탐이 많타.
    난 평생을 밥을 남겨본적이 없다.
    젊어선 자다가 깨워도 눈비비고 일어나 밥 한그릇 뚝딱먹고
    다시 잠을 청하기도 하니 식욕 하나만은 일등이다.
    어제도 아내가 시 체육회에서 순천 정원박람회에 다녀와
    간식(?) 남은걸 내 놓으니 밥 수저 놓은지가 십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한점 한점 집어 먹다보니 기여히
    바닥을 보고만다.
    당뇨가 있어 음식물을 조절하고 있으면서도 보면 먹는다.
    어찌어찌해서 탄산음료만은 이제 입에대질 않치만 ---
    물론 식당에서 식사를 할땐 공기밥 추가는 단 한번도 없는데
    그외 간식거리는 눈에 띄는게 불행(?) 이다.
    식탐이 줄어야 하는데 나에겐 좀 힘들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5.31
  • 답글 자계왕민님의 건강 비결이 달리 있는게 아니라 식도락에 있으시군요. 먹는 낙도 행복한 인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잖아요. 전 가끔 3000원짜리 짜장면을 즐긴답니다. 되게 맛있어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5.31
  • 답글 전 밥을 꼭 더먹으려고 하다가 남기는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집사람한테 혼나는적도 많아요
    조금덜할때 그만둬야 되는데 더클라고 그러는지 하루에 한끼는
    잔뜩먹어요 그래도 잘먹는 사람이 힘을쓰긴 쓰드라구요
    입맛잃지 마시고 오래도록 식탐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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