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전화기를 얼마전부터 안방출입 금지를 시켯어요 충전기도 비어잇는 다른방으로 옮기도록햇어요 우리가 잠잘시간이면 한국은 낮이다보니 가족이나 딸이 사진을 전송한다고 밤새 카톡카톡해사서 자다가 몇번이나 잠에서 깨어나곤 한답니다 하지만 아침이면 어떤 사진들이 또 전송되어 왔는지 궁금해 지기도해요 큰딸이 그랬어요 사위는 어떤 모임이나 술좌석에서 말을 잘하지 않는 편인데 미국갔다와서는 친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미국얘기를 한시간씩하는 수다쟁이로 바뀌었다네요 그러면서 딸이 넘 좋아햇어요 사위도 장인장모의 삶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닮아 가고 싶다고 했다하니 이만하면 사위의 미국방문이 성공한거죠 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6.03
답글사위에게 감동을 안겨 주셨다니 히블내미님 참 대단하세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6.06
답글대 성공 이군요. 히블내미님을 만나뵙고 그 삶에 동화됨도 있었겠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나에게도 비빌 언덕(?)이 있다는 생각에 매사가 즐겁고, 이제는 남 앞에서 큰소리(?) 치고 싶다는 인간의 욕구 겠지요. 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