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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님을 만나뵈러 한달에 한두번을 갈때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과
    나누어 드시라고 여러가지 음식을 투고해서 드리곤 하였는데
    이젠 싫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는 하지말라고 하십니다
    세월이 한해한해 흘러갈수록 노인분들의 건강이 나빠지기도 하지만
    드시러 오라고 휴게실로 불러모으는것도 넘 힘이 드시답니다
    몇번 얻어먹으면 한번은 싸야 되는데 미국 경기 침체로 어려운 자제분들이
    많고보니 그럴 형편도 안되어서 아예 불러도 오지를 않으신답니다
    그래서 어머님께서 내린결론은 다른사람들이 힘들어할때 같이 힘든척 살아가는것이
    주변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낼수있다고 판단하셨데요
    예전처럼 좋은시절이 빨리왔으면 합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6.05
  • 답글 부모님이 늙으심 산속에 버렸는데, 그분들의 지혜가 필요로 해 그쳤다는데
    히블내미님의 어머님이 그런 지혜를 가지신 분이네요, 많은 교육을 받으셨겠지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6.10
  • 답글 히블내미님의 어머니께서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시길 바래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지혜가 어머니의 삶속에 베어 있군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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