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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쉬는날이자 동생생일이라 저희집에서 간단한 파티를 하였어요
동생친구들 몇몇과함께 뒤뜰에서 스테이크 바베큐를 하면서
이슬이를 주거니 받거니하는 즐거움이 아주 좋았답니다
뛰뜰호수에서 배를타고 빙빙돌고 있는데 갑자기 숲속에서
개한마리가 호수로 뛰어들어 배를향해 헤엄치고 오고 있었어요
얼른 엔진을 멈추고 기다리니 개는 배위로 올라와 중간자리를 차지하고
출발하라는듯 고개를 젖고 있는게 하도 기가막혔어요 세바퀴를 돌다가
내린뒤 테니스공을 물속에 던지며 물고와 하면 잽사게 물고오고
피곤하면 내다리를 붙들고 발을 벼게삼아 잠들어 버립니다
목걸이을보고 주인에게 멧세지를 남겨 오늘 데려갔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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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우리도 이제는 개에게 인식표 다는걸 의무화 하고 있어요
인식표를 달고나면 늘어나는 유기견을 줄일수 있겠죠, 아무튼 멋지게 사십니다.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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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아름답고도 행복한 삶이 보여 더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드립니다 해블내미님^^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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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림 같은 집에서 사시는군요. 뒤뜰호수엔 물고기도 많겠죠? 파티 중에 합석한 불청객을 위한 히블내미님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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