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막 잠이 들려고하는데 딸아이가 엄마 자? 하면서 들어온다..
    아니 왜?~~ 하며 눈을 뜨니 지난주 보았던 대학원이 합격이되었단다... 잘됐네...
    대학 졸업하고는 , 어느날 대학원을 가겠다고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는 집에서 시간을보냈다
    음악치료사가 되겠단다
    아무것도 안도와줬는데 혼자 피아노, 드럼.. 악기공부하며
    노래까지하는 애가 대견스럽긴 하다..
    엄마는 힘없어 이젠 더이상 아무것도 못도와 준다고 못을 박긴했지만 어찌해야하나 걱정이다..
    그래도 여태까지는 빚없이 가르쳐놨는데 아직 어린애를 학자금 대출이라는 부담 을 갖게 만들어야할지....
    또 잠이 올거같지가 않다
    작성자 물마루 작성시간 13.06.13
  • 답글 우리 어깨는 언제나 편해질까요, 더 해주고 싶은거 뿐인데,세상이 허락지않고,저도 마루님과 같아요,솔직히 힘들어요,근데우린 엄마니까 어떻해요..힘 내 보게요..제 기운도 보낼께요 작성자 가시여인 작성시간 13.06.17
  • 답글 딸아이에게 뭔가 해줄 수 있을 여력이 있다는 자체가 축복이라 생각해요. 따님이 실망시키지 않을거예요. 작성자 낙서 작성시간 13.06.14
  • 답글 제가 아는분 따님이 유학을 가겠다 하더래요
    그래서 반대를 하니 시집보낸다 생각하고 유학을 보내주면
    결혼을 할때는 손벌리지 않켔다고 하여 유학을 보낸는데
    유학을 다녀와, 가게를 오픈하며 또 손을 벌려 마지막이라고 못밖으며
    가게를 채렸는데 6개월후에 속도위반이라며 시집을 가야겠다고 한다는데---
    물론 물마루님의 이야긴 아니지만, 엄마로써 한계를 그어야 한다는 말이죠.
    대학원은 거의가 본인이 학비를 책임지니 다짐을 받아 보세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6.13
  • 답글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원을 결심햇다면 월급을 모아서
    대학원 학자금으로 쓰이는것이 당연한데 모아놓지 않았다면
    계획성이 없는거라 여깁니다 아빠가 있어 벌어다주는 돈을 쓰고만 살아가는
    엄마도 아니고 모두들 잠들때 돈벌어 남들 깨어날때쯤 혼자 겨우겨우 잠드는 엄마인데
    솔직히 전 화가나요 시집갈 나이가 다되어서 다시 공부시켜 시집자금등
    물마루님 인생은 어디서 보상을 받아요 제가 이러는거 용서하세요
    어느새 물마루님이 친구처럼 느껴져서 그래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6.13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