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 후문으로 나가면 야쿠르트 대리점 편의점 크린토피아 한의원 등 온갖 상점들이 즐비해요 그중에 보석상회가 있는데 아마도 꾀 오래된걸로 기억해요 우리 여자들이 하는 악세사리는 자주 고장이 나서 수리를 의뢰 할때가 더러 있지요 그런데 그 보석상회는 수리비를 일절 안받아요 웬만한 것은 즉석에서 해결하는 능력까지 있어요 자주 드나드는 단골도 아니고 딸내미 대학교때 팔찌하나 그곳에서 구입했을 뿐인데귀걸이 반지 여러번 무료로 수리를 받아 고마움이 빚이된 기분이 들어요 자녀 혼사가 있으면 꼭 그보석상회가서 보답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기분좋은 발걸음을 돌렸습니다^^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시간13.07.24
답글영업은 첫째가 나를 파는것 이람니다 보석상회 사장님은 장미한송이님에게 고가로 팔았죠 그러나 그분을 영업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고마움을 간직 하세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7.26
답글보석상회 아저씨는 고객확보 차원이 아니라 마음속에 착함이 있어서 그럴겁니다 스스로가 즐기는 베품에 대한 기쁨 그거 해보면 정말 담배보다 더 끊기가 힘들어요 주변에 그런 좋은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지않나 여깁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7.26
답글작은 배려에 감동하시는 장미님의 향기가 무더위에 지친 주위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군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7.25
답글인생살이를하면서,남에게 조금은부담감을주는게 현명한것같아요! 일테면 무상수리,,,그것도일종의부담감,아닐까요? 우린그걸 갚아도,안갚아도 상관없다고생각하겠지만,,,마음속에남아 부담이 되거든요,넘 큰부담은아니고,마음속으로 생각하면 괜히웃음이나고, 갚아주고픈 그런부담,,,,그것이 꼭 필요한것같아요, 장미님!!더운날씨,건강유의하시고,복받으세요!!작성자황성옛터작성시간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