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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젠 어머님을 뵙고왔어요
    자주가던 식당은 이젠 질린다면서 다른식당을 가보자고 해서 얼마전에 새로생긴
    근사한 한식당으로 갔어요 현관에 들어서는데 누군가가 집사람에게 언니 하면서
    달려옵니다 둘은 얼싸안고 좋아죽습니다 우리동네에 살다가 모든형편이 어려워져
    큰도시로 이사를 할때 집사람이 아파트세 두달치라도 해결하라면서 몰래 손에 얼마의 돈을
    쥐어주었다면서 그 고마음을 잊지 못한다 했어요 이민와서 남편을 여의고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 살아가는 여인 웨이츄레스로써 손님을 서빙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그녀
    너무 대접을 잘받아 배가 터질뻔한 어제 음식값만큼 팁을 놓고 나오면서도 아주기뻤어요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7.31
  • 답글 사람은 일생을 배우고 새로움을 느끼고 또 깨달음으로 살아가나 봐요! 딸내미일에 가까이하고 부터 지인이든 타인이든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대하면서 느끼는바가 많습니다 부족했던 제자신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더군요ㅡ좋은글 읽고 갑니다ㅡ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7.31
  • 답글 받기위해 베푸는 친절과 보살핌은 아니지만
    내가 걱정에 보살핌을 준 분이 자리를 잡고 있으면 마음이 흐뭇하죠.
    삼대가 봉사를 하고 남을위해 베풀어줘야 하늘의 복을 받는다니 기억 하세요.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7.31
  • 답글 나도 팁을 많이 주는 편인데 음식 값만큼 두고 나왔다면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금년엔 서부 쪽엔 두번 밖에는 못 가 보았습니다.
    어려운 분들께 많은 도움을 주시는 듯하여 격려를
    박수를 드림니다.
    부자 되시길 바람니다.
    작성자 신선대 작성시간 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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