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기일! 어머님의 일주기 기일을 맞았다. 이런저런 일들을 벌려 마음을 상해드리면 새벽에 내방에 찾아오셔서 머리맡에서 간절한 기도를 해주시던 어머님 이신데--- 무엇무엇보다 주님의 아들로 살아가며 장로가 되는걸 보고 싶다시며, 집사가 되엇을때 정말로 기뻐하여 주셨는데, 장로는 커녕 요즘에는 교회에 나가지조차 않는 내가 어머님 영전앞에서 --- 아침에 눈을뜨면 간절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정작 교회에는 출석을 하지않는 내 생활이 조금은 죄 스럽다. 태교신앙이고 교회학교에도 열심을 다하였고 결혼식도 교회에서 치뤘는데 언제부터인가 교회와 멀어져--- 어머님 영전앞에서 고개를 들날이 오겠지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7.31
답글믿음이란 내 마음의 양심이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것 같애요. 그렇다고 하나님을 배반하는것은 아니지요. 교회다니면서 나쁜짖 하는 사람도 많아요. 교회란 상징적인 것이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과 동행하는걸 느끼지 않으세요?작성자흑장미작성시간13.08.02
답글이른 새벽에 동네를 지나다가 야채실은 봉고에 손을 얹고 기도하시는 할머니를 본 적있어요 할머니의 아들이 장사 잘되고 해달라고 기도하시는 모습이 가슴 뭉클 하더군요 자계왕민님의 어머니 마음도 같으셨으라 생각해요 어머니 소원 꼭 이루어드리세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8.01
답글자계왕민님의 어머님처럼 저희 어머님의 기도 또한 똑같이 한답니다 장로되고 권사되고 시민권자가 되게 하여 달라고요 시민권자는 오래전에 되엇는데 장로는 힘들것 같아요 어머님의 말씀을 갖고 간증한적이 잇어요 "니가 머 잘났다꼬 교회안가노 대통령도 다니고 의사도 다니고 박사도 다닌는데 그 잘난사람들이 다닐때는 분명 무엇인가가 있기때문이니 니도 댕기라" 그래서 다니게 된 간증을 햇지요 교회안은 웃음바다가 되었지만 분명 무언가 잇었어요 살아온걸 돌아보면 내가 이룬것이 아니라 누군가 이루어 주었어요 믿음은 기도로 부터 시작되는것 기도속에 함께 하실겁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8.01
답글어머님이란 단어만 들어도 눈시울이 뜨거지는 당신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랗게 걱정 하시든 우리 모친이셨는데^^ 저희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침엔 다시 오라는 회사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그만 일하렵니다...작성자신선대작성시간13.07.31
답글내일은 휴가겸 시어머님 기일 이라서 전남 구례구로 갑니다 내고향은 아니지만 섬진강 줄기따라 경치도 아름답고 시골 풍경이 좋아서 마음에 휴식을 취하고 오려고요 살아생전 싫은말씀도 안하셨던 어머님이 그립기도 하고요!ㅡㅡ작성자장미한송이작성시간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