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삽질을 하고 또 흙을 뒤엎으면서 즐겁게 일을 하였어요. 물론 남편이 몇차레 도와주기도 하였지만 순전히 제 욕심에서 꽃을 피우기위해 시작한 일이라 제대로 잘 해보고 싶었어요. 꽃나무 설계도면에 따라 잔디를 원형으로 남겨둔곳도 있고, 필요한 꽃나무를 사러 꽃시장에 갔는데, 얼마나 예쁜꽃이 많은지.... 일단은 설계도에 맞춘 꽃나무를 구입하고, 없는것은 다음에 다른 꽃시장에서 준비해야돼요. 꽃나무를 보기만 해도 흥얼 흥얼 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색색으로 준비한 클레멘테스를 담장에 올리고 흑장미와 빨강색 분홍색 흰장미도 각각 자리를 찾아 심었어요. 작성자흑장미작성시간13.08.01
답글자계왕민님 말씀처럼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그런지 허리가 아픈데도 자꾸 삽질을 하고 있네요. 지금은 꽃구경을 하면서 정원에서 커피를 나누고 있답니다.작성자흑장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02
답글태어나서 처음으로 삽질을 하시지만 내가 좋아서, 내가 원해서 하시는거라 일도 일이라 생각들지 않코 피곤 하지도 않치요? 모든 공사를 맞치시고 그 모든게 자리를 잡은뒤 커피향에 취하시며 휴식을 취하심이 눈에 보인것 같아요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