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를 없애고 꽃나무를 심고 싶다고 했을때, 남편은 약간의 반대의사를 표현했어요. 꽃나무를 가꾸게 되면 일이 많은데, 잔디는 기계로 가끔 깎아주면 되니 편하지 않으냐고 했지요. 그런데 넒은 정원에서 새로운 꽃들이 계속 피어오르는것을 본 남편은 저보다 더 신기해하며 관심을 갖고 대하더군요. 비가 안오는 날은 정원에서 아침을 나누어요. 빵과커피로.. 커피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꽃향기가 가득한 저희집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장미꽃향기에 함께 취해보실래요? ( 정원이야기는 오늘로 마칠까 합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다른 소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작성자흑장미작성시간13.08.02
답글낙서님 반갑습니다. 제 글을 찾아주시고 답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작성자흑장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05
답글신선대님 안녕하세요? 저는 반구형이라는 용어를 몰라 아취라고 표현했어요. 자계왕민 님 께서도 아취라고 표현해주시어 그 단어가 맞는것 같기도 하고,,,, 독일어로는 Torbogen (토어 보겐) 이라고 하고, 그러니까 위쪽을 반만 둥근모양으로 만든것이랍니다. 정확한 한국말은 반구형, 오늘 한가지 배웠습니다. 신선대님 감사합니다. 늘 많이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흑장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05
답글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8.03
답글한가지만요..여기에서 아취라 표현들 하시는데 "ARCH"를 말슴 하시는 것 아닌가요? 반구형 ? 내가 틀리지 싶습니다. 작성자신선대작성시간13.08.03
답글묵적님 안녕하세요? 외국생활이라 하여 외롭다거나 그런거 저는 못 느끼며 지내고 있답니다. 항상 현실에 최선을 다하며 지내는것이 저의 신조라, 어쩌다 한국에 나가면 외국여행을 나간 느낌이들어요. 부족한 글에 답글로 용기를 주신 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며 하시는 일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작성자흑장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02
답글히블내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읽어주시고 답글 올려주시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일은 거의 하면서 살아온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님의 향기로운 마음이 이곳까지 다가오는듯 하네요. 님의 건강과 하시는 사업이 더욱 발전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작성자흑장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02
답글자계왕민님 반갑습니다. 아취를 나무로 하고 싶었는데, 이곳 날씨가 비오고 칙칙한 날들이 많다보니 철근이 오래 간다고 하여 그렇게 결정을 했어요. 그러나 요즘처럼 독일도 폭염이 있을때는 조심해야 겠지요. 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더운날은 철근에 찬물샤워를 잊지않을께요. 그동안 읽어주시고 답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작성자흑장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02
답글신선대님 반갑습니다. 부족한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고 답글을 올려주시어 글을 쓰는 저도 내내 행복했답니다. 독일에 몇차레 오셨었군요. 제가 사는곳은 중부지역이며 뒤셀도르프에서 가까운 지방이예요. 요즘은 한국에서 독일마을이 많이 조성돼있지만 일부만 이동을 할뿐, 현지인들이 더 많이 지낸다는 기사도 보았어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작성자흑장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02
답글댓글을 보아하니,, 외국생활 이신가 합니다,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그렇게 향수치료를 하시는군요^^ 주는데로 받는것이,자연 이라지요 지구의 회생에 일조를 톡톡히 하시는거구요^^작성자묵적작성시간13.08.02
답글잘하신것 같네요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하고 사는것 그건 복입니다 오늘도 꽃향기와 함께 향기나는 삶을 사시길 바라겟습니다 감사드립니다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8.02
답글잘 아시겠지만 참고로 한가지 말씀 드릴께요 예전엔 아취를 손쉬운 철근으로 많이 했었지만 요즘은 거의 목재로 제작 하지요 그 이유는 폭염에 철근이 달아올라 꽃나무의 어린손을 말려버리는 현상이 나타나죠 물론 페인트를 칠하지만 그 도막 두께가 얖다보니 열이 표면도 같아져 일어나죠 혹 그런 현상이 발생하면 아취철근의 온도를 떨어쳐 주면 됨니다.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8.02
답글외국에선 시간이 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고은 글 주신 흑장미님께 감사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 전해 드림니다. 최근엔 못 갔지만 함브르그 및 브레멘하벤엔 몇번 갔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남해엔 예전 독일에서 일 하셨든 분들이 귀국해 아주 예쁜 마음을 꾸미었지요^^ 아직 직접 구경은 못 하였지만 사진으로 방송으로 보았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신 날들 되시어요. 다음 글 기다림해 보겠습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작성자신선대작성시간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