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까페를 가입하고 얼마되지 않아 다섯자방이 생겼어요 미소님들이 다섯자를 적어 놓으시면 전 그곳에 댓글을 300자 가까이씩 달았어요 조건도 없고 바램도 없이 그냥 조국이 그립기도하고 한국말도 많이 하고싶고 해서요 님들이 올려주신 다섯자가 얼마나 귀하던지 뒷장으로 감춰지는것이 아까웠어요 물론 게시글이 많으면 까페로써는 좋지만 다섯자밖에 안되는 님들의 글속에도 따뜻한 마음이 포함되어있거든요 도배로 인해 1분만에 다른사람들의 글이 저편에 묻혀서 제가 깽판이라 했어요 사과드립니다 집사람이 전화왔어요 여보~나 레스토랑 앞인데 얼른 지갑들고나와 합니다 휴가땜에 발톱해야 된답니다 그래 웃자~~~작성자히블내미작성시간13.08.04
답글지는 발톱에도 그 놈의 무좀이 올라와서...."~퍽" ㅜㅜ작성자농부69작성시간13.08.06
답글히블내미님의 글을 읽으면 싱그런 여름 파도 느낌이 들어요. 갈매기의 노래소리도 들려서 좋아요. 그래서 미소짓는 답니다.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8.06
답글오늘에 조금 눈살을 찌푸릴일들도 세월이 지나면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있죠. 그리고 그 추억때문에 또 한번 웃을수 있지요, 즐겁게 사시는게 언제나 멋져 보입니다.작성자자계왕민작성시간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