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일본에서 전화를 받았다^^ 어떻게 지나냐? 건강하냐? 등등.. 요사히 많이 어렵고 여러가지로 힘든다는 이야기다. 지금 난 알바가 있으면 몇일씩 일 하고 또 삶을 즐기고 있다는 말에 다시 오라는 이야기는 못하고 목으로 삼키는 소리가 전화 넘어로 들려온다. 물론 고액년봉 포기하고 은퇴한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어쩌면 금연 시작하고 흡연욕구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모양새와 같은 것이다 그렇다고 또 다시 일을 시작되면 피할 수 없이 만나게 되는 스트레스를 이겨나갈 자신이 없다는게 내 마음이고 또 내 자신이 내 자신을 쉬게하고 싶다. 여기엔 옆지기 반대도 한 몫하고 있다. 작성자신선대작성시간13.08.09
답글존경하는 신선대님과 황성옛터님 제가 잘은 몰라도 두 분께서 서로 오해가 있으신듯해요. 제가 이곳 미소방을 찾는 이유는 삶의 기쁨과 희망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사랑이 있어서죠. 특히 두 분의 글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운답니다. 바라기는 두 분께서도 이곳에서 좋은 만남이 되셨으면 해요.작성자낙서작성시간1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