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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복날 물웅덩이 푸고 물고랑에서 물고기 잡아
    시원한 나무 밑에서 천렵해야
    지친 삶, 곤한 몸, 허기진 맘들 새 힘 얻겄만,

    마땅한 장소 찾기도 어렵고
    돈도 시간도 궁해
    가까운 보신탕 집에나 가 볼가 부나
    작성자 네천사 작성시간 13.08.12
  • 답글 예전에 못먹고 못살때는 여름을 나기위해 보양식이 필요해 복다림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가 영양과다라 보양식은 별로 필요치 않아요, 그냥 절기로 지낼뿐이죠.
    작성자 자계왕민 작성시간 13.08.13
  • 답글 아침부터 분주하게 삼계탕 끊이고 배추 걷절이 담그고 좀 바빴어요 말복이 지나면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겠지요! 모두가 덥다고 아우성인데 2프로 부족한 저는 여름이 좋아요ㅡㅡ겨울에는 오들오들 봄까지 겨울잠을 자고싶은 연구대상 체질 입니다~^ 작성자 장미한송이 작성시간 13.08.12
  • 답글 말복이라 보신하시려고요?
    예전 무리가 못 살때 하던 습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루를 즐겁게 지나시려는 마음이라
    사료되어 이해도 됩니다.
    즐겁게 보신 하십시오.
    작성자 누리마루 작성시간 13.08.12
  • 답글 오늘이 말복인가 보네요 시골에 살때 친구들과 웅덩이 물퍼올려
    고기 잡이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즐거운 복날 되시고 소주도 한잔 곁들이는
    좋은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작성자 히블내미 작성시간 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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